경성대 전경.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는 지난 10일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정원 내 기준 모집인원 2,165명에 15,857명이 지원해 경쟁률 7.32:1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성대는 전년도인 2019학년도에 8.42:1의 경쟁률을 보였으나 올해는 소폭 하락했다.
주요 전형 내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 간호학과로 15명 모집에 417명이 지원해 27.8: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학교생활우수자전형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호텔관광경영학전공이 25.33:1, 실기특별전형 스포츠건강학과가 21.0: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주요 전형별로 살펴보면 513명을 선발하는 일반계고면접전형은 5.38:1을 보였고, 884명을 선발하는 일반계고교과전형은 6.45:1, 378명을 선발하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9.54:1, 291명을 선발하는 실기특별전형은 9.73: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한편 경성대는 10월 12일과 13일, 19일과 20일에 실기고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10월 30일과 11일 22일에 각각 일반계고면접전형과 학교생활우수자전형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한다.
#성적 향상 학생들을 위한 ‘2019-1 학업증진상’ 시상
학업증진상 수상자 및 교수 단체사진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는 지난 10일 오전 정보관 9층에서 ‘2019학년도 1학기 학업증진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인원 학생 4명과 이기호 지도교수, 김철범 학무부총장, 이재구 교육연구처장이 참여했다.
‘학업증진상 시상식’은 ‘공부하는 대학 만들기,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경성대가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학업증진 프로그램을 수료한 참여자 중 평균평점을 4.0 이상 취득한 학생들에게 총장상을 수여해 학업성취 동기를 부여하고자 시행된 상이다.
시상식에서 김철범 학무부총장은 “하나에 만족하지 말고 주위에 동기를 불어넣어주고 같이 성장하는 것이 좋다. 만약 좋은 의견이 있다면 언제든지 학사관리팀 또는 교수님께 의견을 전달해 주면 학교도 고민해 학생에게 더 나은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 또한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수님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며 학생들에 대한 조언과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재구 교육연구처장은 “여기 있는 학생들은 모두 소신대로 행동하여 자기 자신과의 경쟁에서 이긴 사람들이다. 앞으로도 소신껏 자신의 이야기를 열심히 하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2019학년도 1학기 4.5점 평점을 받은 연극영화학부 김한재 학생(지도교수 이기호)은 “복학하고 적응이 어려웠는데 교수님이 도움을 주셨다. 장학금뿐만 아니라 교수님 상담과 도움으로 인해 동기부여가 됐던 좋은 프로그램이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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