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대 교수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고신대복음병원은 이비인후과 이강대 교수가 지난 1일부터 대한갑상선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강대 교수는 대한갑상선학회의 초대간행이사를 역임하면서 대한갑상선학회지 창간호를 발간했고, 부회장 등을 거쳤다.
‘제1회 아시아·태평양 갑상선외과학회’의 초대학술대회장, 대한갑상선-두경외과학회 회장, ‘갑상선두경부외과학’ 편찬위원장 등도 역임했다.
이강대 교수는 많은 갑상선 질환의 치료 경험을 통해 섬세한 수술뿐만 아니라 신체 칼슘을 조절하는 부갑상선, 목소리를 내는 후두신경의 보존에 관한 신의료기술 개발에 큰 연구성과를 내고 있다.
이 교수는 국제적인 논문 및 학술활동을 펼치며 국내 갑상선암 수술 분야의 국제화를 이끌고 있다.
대한갑상선학회는 내과, 외과, 이비인후과, 핵의학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예방의학과 등 7개의 다학제로 구성된 학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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