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우측 이준호 제동중학교 총동창회장
[울진=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추석을 맞아 지난 14일 울진군 근남면에 소재한 제동중학교 ‘제30회 총동문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다.
울진 제동중학교는 개교이래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학업의 터전이었으며 지금도 나라의 동량들을 무수히 배출하는 인재의 요람이다.
이날 제동중학교 동문들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아온 선·후배, 친구와 정겨운 자리를 나누며 제동중학교 출신으로 긍지를 가지며 결속의 자리를 가졌다.
이준호(제동중 8회)회장은 “선·후배님 및 오랬만에 보는 친구들과 명절을 맞아 제동인으로서 서로 화합의 장을 만드니 무엇보다 기쁘다.” 며 “앞으로 제동중학교 출신으로서 은사님들의 가르침을 가슴 깊이 새기며, 화합과 소통이 이뤄지는 동문회를 만들겠다” 고 말했다.
김창수(제동중 1회) 전 울진군자치행정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제동중 1회 출신으로서 동문 체육대회를 개최해 서로 화합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기 한량 없으며, 후학들이 제동중학교의 정신을 이어받아 사회 요소요소에서 활동하며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랜 공직생활을 하며 정도를 걸으려 노력했고 오로지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와 헌신을 하고자 했다.” 며 “지난해 뜻하지 않은 시련이 있었으나 동문들의 많은 격려를 통해 무사히 공직생활을 마칠 수 있었고, 향후에도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주승 의성부군수(제동중 1회)는 격려 메세지를 통해 “명절을 맞아 제동중 동문 체육대회가 열려 제동인의 한사람으로서 기쁘게 생각한다.” 며 “언제나 변하지 않는 상록수처럼 우리 제동중 출신들이 화합하고 번창했으면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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