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포스터
[세종=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세종시는 오는 29일 조치원읍 역전교차로~시민회관사거리 차 없는 거리에서 2019 조치원로 청춘문화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조치원로 청춘문화제는 전통시장 등 인근 상가의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행사로, 주민자치회와 세종직장인밴드의 무대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공간이 준비돼 있다.
세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다문화 이해를 주제로 아시아국가의 전통의상·놀이·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세종시는 문화행사를 통해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는 물론 주민화합과 문화교류의 장으로써 장기적으로는 주민 주도의 문화행사로 정착시킬 방침이다.
행사 진행을 위해 28일 자정부터 29일 자정까지 24시간 조치원역 앞 중심가로에 차량 진입을 통제하며, 노선버스도 일부 우회 운행한다.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