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오석근)는 지난 22일 오후 1시 CGV 명동(서울 중구)에서 ‘50인의 무비히어로즈’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
50인의 무비히어로즈는 온라인 합법 플랫폼을 활용해 영화를 관람하는 대표 이용자로서 합법 플랫폼의 긍정적인 이용 경험을 알려 무비히어로 캠페인을 활성화시키는데 앞장서는 영화진흥위원회의 서포터즈다.
이번 50인의 무비히어로즈 2기 모집 경쟁률은 26대 1을 기록하며 합법적인 영화 관람 문화를 응원하는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발대식에는 영화진흥위원회 관계자, 무비히어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비히어로 위촉장 전달 ▲무비히어로 활동 안내 ▲단체 기념사진 촬영 등을 진행한 후 영화 ‘우리 집’을 관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산업환경조성팀 윤하 팀장은 발대식 인사말에서 “50인의 무비히어로즈의 활동을 통해 영화 합법 관람의 긍정적인 이용 경험을 확산시키고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합법적으로 관람하도록 유도해 지속적으로 좋은 영화를 제작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발대식에는 영화진흥위원회의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된영화 ‘우리 집’의 윤가은 감독과 영화에서 주연을 맡은 김나연 배우, 주예림 배우가 참석해 무대인사를 진행하고 무비히어로즈를 응원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윤가은 감독은 “좋은 취지로 시작되는 50인의 무비히어로즈 발대식에서 영화 ‘우리 집’을 상영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계속해서 무비히어로 캠페인을 지지하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50인의 무비히어로즈 2기는 오는 12월까지 약 3개월간 온라인 합법 플랫폼을 알리는 공통 미션, 주변 지인들에게 무비히어로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는 프렌즈 미션, 국내 영화산업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캠페인 적극 참여를 유도하는 부산국제영화제 팸투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진행하며 합법적인 영화 관람을 독려하는 메신저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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