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심진화 부부. 심진화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심진화가 시험관 시술 결정을 공개한 이유를 전했다.
27일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사 나갔네요. 많은 분들이 댓글 써주셨는데 대부분이 시험관 시술 경험하신 분들이세요. 다 읽어보고 너무 감사해서 눈물이 났습니다”라며 장문을 글을 적었다.
이어 “저도 그 마음 완전 알겠어요. 해보니 정말 정말 정말 시험관 시술하신 세상의 모든 분들이 성공하셨음 좋겠단 마음 뿐이었어요. 나도 나지만. 우리 모두. 진심 간절하게 그렇습니다. 다들 힘내시길”이라며 응원했다.
심진화는 지금 결과를 기다리고 있고 실패할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TV에 공개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결혼한지 만 8년하고 오늘이 3일째인데 그간 정말 많은 분들이 왜 아이 안 갖냐고 거의 매일 들은 것 같아요. 또 한의원 명함만 수없이 받고. 좋다는 어디어디. 기타 등등. 얘기로 하지 말고 이제 TV로 보시라고”라고 적었다.
이어 “이제 8년이나 되니 앞에선 얘기 못하고 뒤에서 얘기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제가 앞으로 나왔습니다. 저희 직업상 어쩔 수 없으니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심진화 김원효 부부는 채널A<아빠본색>에 출연 중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