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창녕교육원(원장 한경임)은 지난 27일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풍 피해를 입은 창녕군 부곡면 원동마을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사진>
이번 일손돕기는 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벼가 쓰러지는 피해를 입은 데다 병원에서 퇴원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몸이 불편한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은 벼 세우기 및 농장정리 등의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지원을 받은 김종상씨는 “다가오는 수확철을 앞두고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데다 일손마저 구하기 힘들어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 때마침 직원들이 일손을 보태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워했다.
한경임 원장은 “관내에 가을태풍으로 도복(倒伏)피해를 입은 농가뿐만 아니라 일손이 부족한 곳을 추가로 찾아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창녕교육원은 매년 마늘쫑 뽑기, 감자·양파·단감 수확 등 지역농가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창원시지부, 농·축협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에 총력
농협 창원시지부(지부장 이성섭)는 지난 27일 관내 16개 농축협 조합장과 함께 창원시 동읍 주남저수지 생태학습장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P) 예방관련 창원시 농·축협 방역대책 보고회를 실시했다.<사진>
이날 보고회에서 창원시 관내 돼지 사육 36농가에 대한 집중 방역대책을 보고하고 관내 농·축협 조합장들에게 예찰 및 방역활동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이성섭 지부장은 이날 창원시공동방제단과 예찰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주말 비상근무 등 방역활동을 차질 없이 진행해 청정 창원시 유지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협 창원시지부 태풍 피해복구 농촌일손돕기 전개
농협 창원시지부(지부장 이성섭)와 진북농협(조합장 오희석)은 지난 27일 진북면 금산마을에서 제17호 태풍 타파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해 피해복구를 위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사진>
이날 일손돕기에는 농협창원시지부와 진북농협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태풍으로 도복된 벼 세우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성섭 지부장은 “수확을 앞둔 시기에 태풍으로 피해가 막심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이번 일손돕기가 피해농가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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