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포항에서 ‘퓨전양장한복쇼’, ‘홀로아리랑합창’, ‘독도사랑페스티벌’ 등
독도사랑 선진의식 함양과 국토수호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제공으로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함양을 위해 추진됐다.
경북도가 독도의 달을 기념, 독도사랑 선진의식 함양과 국토수호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제공으로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함양을 위해 ‘독도사랑 문화공연’을 갖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29일 도에 따르면 ‘2019 독도사랑페스티벌’행사가 포항시 청림운동장에서 지난 28일 부대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 축하공연 등으로 펼쳐졌다.
포항스틸러스 시민서포터즈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포토존에서 독도홍보버스와 독도사진이 전시됐고, 드론 축하공연이 사전 부대행사로 열였다. 이어서 청림풍물단 축하공연, 독도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이 이어졌으며 축하공연으로 유명가수들의 화려한 공연 후 마지막으로 출연진 전원이 참석 ‘아름다운 우리나라’ 무대합창을 끝으로 공연이 마무리됐다.
같은날 사단법인 독도바르게알기운동본부 주관 ‘독도사랑 문화공연’도 독도현지에서 열였다.
독도선착장에서 미스 대구·경북 당선자와 경북의 학생들이 독도티셔츠를 입고 ‘홀로아리랑’ 합창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김도윤 한복디자이너가 함께하는 퓨전양장한복 패션쇼로 화려한 무대를 수놓았다.
포항 행사에는 장경식 도의회 의장, 이재도, 김상헌 도의원이 참석, 시민 서포터즈 단원들과 행사를 함께 했다.
장경식 도의회 의장은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경북도민은 물론 모든 국민이 대한민국 독도의 역사와 진실을 정확히 알고 전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 달라”며, “앞으로도 경북도와 도의회는 일본의 독도침탈 행위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도 김두한 해양수산국장은 “독도는 단순한 영토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독립과 민족혼의 상징이다. 독도가 더 이상 분쟁지역이 아닌 평화의 섬으로 각인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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