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고속도로 경북 군위휴게소 부근 버스에 추돌당해 파손된 승용차. (사진=송영훈씨 제공)
[군위=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빗줄기와 바람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2일 밤 10시10분께 중앙고속도로 춘천방향 경북 군위 휴게소 인근에서 고장나 정차해 있는 승용차를 버스가 추돌하면서 3중 추돌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버스와 승용차 운전자 2명이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경상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중앙고속도로 경북 군위휴게소 부근 승용차와 추돌해 파손된 버스. (사진=송영훈씨 제공)
경찰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고장으로 정차된 승용차를 버스가 추돌한 경위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관계자들은 사고 현장에서 2차 사고에 대비해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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