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나혼자산다’ 캡쳐
오랜만에 돌아온 한혜진은 인터뷰에서도 “너무 이상한데? 어딜 봐야해?”라며 어색해했다.
영상을 보던 헨리는 “지금 우는거냐”고 물었다.
기안84는 “아냐, 울 사람이 아니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그리웠다. 이런 얘기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제가 나오고 나서 한 번도 안 봤어요 방송을. 못 보겠더라구요. 이 스튜디오를 못 보겠더라”고 말했다.
그런데 한혜진의 몸상태는 좋지 않았다.
70~80일 고강도 운동으로 무릎에 이상이 생긴 것. 한혜진은 “그때 확 맛이 간 것 같아요. 이 김에 좀 테이핑 요법을 배워보자 싶어서 영상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드리아나 리마의 줄넘기 연습을 보며 열정을 불태웠다.
한혜진은 “나도 저렇게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는데 그 모습을 본 기안84는 “7개월 동안 저러고 있었냐. 가슴이 아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