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맞이 북카페 스타일 홈인테리어 유행
신세계 센텀시티 8층 조명 편집숍 ‘라잇나우’ 에서는 영국 조명 브랜드 ‘앵글포이즈’와 명품 패션 브랜드 ‘폴스미스’가 협업해 만든 ‘앵글포이즈 데스크 램프 Type 75’를 부산에서는 유일하게 만나볼 수 있다.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독서의 계절 가을이다. 최근 워라벨 영향으로 독서를 즐기며 보내는 휴가 ‘북캉스’, 맥주를 마시면서 책을 읽는 ‘책맥’ 등 퇴근 후 여유 있는 독서를 즐기는 이들이 자주 보인다. 홈 인테리어도 이런 변화에 맞춰 가족과 함께 독서 및 취미생활을 즐기는 북카페 스타일이 인기를 끌고 있다.
본격적인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10월이 되면서 신세계 센텀시티 가구 및 홈패션 매출도 전년 동기간 대비 37% 신장하며, 가을 인테리어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평범한 우리 집을 북카페처럼 연출할 수 있는 홈스타일링 아이템을 소개한다.
먼저 거실은 우리 가족 북카페를 만들기에 좋은 공간이다. 북카페 인테리어 완성을 위해서는 TV장을 과감히 치우고 한쪽 벽면을 책장으로 구성하는 것이다. 스위스 모듈러 퍼니쳐 ‘USM’은 서랍, 도어 등의 옵션을 설치해 책장을 맞춤 제작 하듯 공간에 꼭 맞게 디자인 해준다.
글자 읽기에 적당한 조도도 중요하다. 채광이 높지 않은 공간이라면, 조명 편집숍 ‘라잇나우’에서 서재용 램프로 인기가 높은 ‘앵글포이즈’와 ‘폴스미스’가 협업해 만든 Type 75 데스크 램프를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집중력을 높이게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식물 개운죽과 행운목은 ‘빌리디언리프’에서 판매하며, 책 읽기에 편안하도록 포근한 쿠션감을 자랑하는 코지 쿠션은 제품 소진 시까지 1+1 행사를 진행한다.
임형호 생활팀장은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에 돈을 아끼지 않는 ‘가심비’ 소비 트렌드에 따라 프리미엄 인테리어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 웰빙, 친환경 등 맞춤형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홈스타일링 MD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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