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공장 분야 전문기관인 표준협회는 IT 교육 전문기관인 이젠아카데미와 협력해 ‘스마트 공장 IT융합 인재 양성 교육’을 11월 하순부터 약 6개월간 진행한다. 서울은 11월 18일, 경기는 11월 25일 교육을 시작한다.
교육은 스마트 공장 소프트웨어 기술과 함께 ICT(정보통신기술) 역량을 갖춘 스마트 공장 전문가를 양성해 관련 소프트웨어 및 제조 기업에 취업을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스마트공장 운영기술, 현장 체험 및 IT시스템 개발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기업이 원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프로젝트와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스마트 공장은 전통 제조 산업에 ICT를 결합한 지능형 공장이다. 정부에서는 2022년까지 3만개의 스마트 공장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한국표준협회는 스마트 공장 표준, 수준 확인, 진단 및 구축, 교육 등 전 분야에 걸쳐 스마트 공장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표준협회 관계자는 “스마트 공장 IT 융합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 활동을 통해 청년 인재의 취업률 제고와 함께 우리나라 제조업 경쟁력 혁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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