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점사업·공약, 성과계약, 위임사무 등으로 구성…상시 모니터링·지속 점검
중점관리대상 시정과제 현황판. 사진=보령시청
[보령=일요신문] 이상원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시정 주요 현안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중점관리대상 시정과제 202개를 선정, 상시 모니터링 및 지속 점검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정낙춘 부시장실에 중점관리대상 시정과제 202개를 선정한 현황판을 부착해 추진현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부진 사업에 대해서는 대안 제시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치행정국 소관 시정 주요현장 방문 건의사항 이행, 보령스포츠파크 조성, 가족지원센터 및 종합복지타운 건립,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경제도시국 소관 웅천일반산업단지 및 청라농공단지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보령~대전 고속도로 건설, 시민 힐링 대규도 도시공원 조성 ▲해양수산관광국 소관 국제 수준 해양레저 복합단지 조성,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 개최, 원산도 거점 해양레저 복합단지 조성 ▲보건소 소관 응급환자 응급실 획기적 개선,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 ▲농업기술센터 소관 농촌인력 및 농작업단 추진, 만세버섯산업특구 지원 활성화, 구제역 예방접종 항체 양성 등이다.
정낙춘 부시장은 “시가 역점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부서장 및 공직자들에게 중요성을 환기시킴으로써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중점관리 대상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돼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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