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캡쳐
없는 것 빼고는 다 있다는 대구의 한 재래시장. 그곳에 오늘의 고수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가봤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손에 들려져 있는 의문의 봉투 속에 고수가 만들어낸 음식이 있다고 하는데 그 정체는 꿀떡이다.
그런데 우리가 흔히 보던 일반적이 아니다.
이 떡을 만든다는 이원진 고수는 무려 22년째 떡을 만들고 있으며 현재 3대째 떡집을 이어나가고 있다.
고수가 만들어내는 떡의 이름은 바로 ‘찹쌀 꿀떡’이다.
쫀득쫀득한 찹쌀에 달달한 흑설탕 고물이 더해져 극강의 쫀득함과 달콤함을 보여준다.
고수는 찹쌀반죽을 할 때도 고수만의 비법을 사용한다. 옥수수수염을 이용해 찹쌀을 불리고 반죽 물은 무, 대추, 배를 우려내어 사용한다.
반죽기에서 나온 반죽은 고수가 직접 주먹 펀칭을 하여 쫄깃한 반죽으로 완성된다. 달콤한 고물은 흑설탕에 밝힐 수 없는 비법의 가루를 넣어 완성 시킨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충남 서선 74년 전통 떡갈비, 소요산 무태장어 짚불구이, 강원도 속초 30첩 더덕구이 한상, 충남 홍성 4000만 원으로 완성한 폐가 카페 등이 소개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