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천시 제공)
[영천=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지난 23일 개막해 오는 26일까지 4일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천마광장에서 열리는 ‘2019 경북국제식품박람회’에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 외식업단체 및 영천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경북식품박람회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와 연계해 ‘경북국제식품박람회’로 격상, ‘K-FOOD 세계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세계 10여 개국과 3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며 수출바이어 상담회 등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음식 진열관인 주제관에서 영천시는 스토리음식으로 포은 정몽주 선생이 즐기던 생선밥상을 스토리화해 돔배기 요리(구이,떡갈비,돔배기 껍질말이)와 소고기맥적 등을 담은 ‘포은밥상’을 전시하고 있다.
식품비즈니스관에서는 영천시 식품제조가공업체 태광에프엔비, 별빛촌산삼배양영농조합법인, 자양전통장, ㈜한국와인, ㈜풀내음, ㈜다솔, 김재식헬스푸드(주) 등 7개 업체가 50여 가지 우수한 가공식품들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시식 및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앞으로도 영천시의 농산물을 이용한 우수한 가공식품이 개발·상품화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주기를 당부드리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영천시의 우수 가공식품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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