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남이분기점 가드레일을 뚫고 추락한 화물차. 남윤모 기자
[청주=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25일 새벽 1시30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청주 분기점에서 17t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뚫고 약 10m 아래 하천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화물차는 환경 폐기물을 싣고 전라도로 향하던 중 고속도로 밖 개천으로 추락하면서 운전석과 탑 부분이 심하게 훼손돼 운전자 손모씨(38)가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추락한 화물차를 수습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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