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김축제 포스터. 사진=보령시청
[보령=일요신문] 이상원 기자 = 충남 보령시는 다음달 1~3일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원에서 제5회 보령 김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보령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보령김생산자협의회(회장 김학동)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일 낮 12시부터 보령 김 경매 쇼를 시작으로 ▲오후 2시 매직 벌룬 쇼 ▲오후 3시 지역가수와 민요단의 프린지 공연 ▲오후 4시 만세보령 품바 페스티벌 및 미스트롯 김남희 공연 ▲오후 5시 BJ 창현과 함께하는 보령시민 노래자랑이 진행된다.
2일에는 ▲낮 12시 아빠와 예쁜 김밥 만들기 대회 ▲오후 2시 전국 주부 끼 자랑 경연대회 ▲오후 4시 개막 식전행사 및 보령 최장 김밥 만들기 ▲오후 5시 개막식 및 홍진영, 미스트롯 김양, 김범룡, 박진광이 함께하는 축하 공연이 열린다.
3일에는 ▲낮 12시 김 경매 쇼 ▲오후 1시 빅마마 이혜정과 함께하는 김 요리 시연 ▲오후 2시 청소년 동아리 페스티벌 ▲오후 4시 소찬휘, 지원이, 윤태규와 함께하는 축하공연 ▲오후 5시 김 참가업체 장기자랑인 김 생산자의 날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행사 기간 보령 김 전시관, 바다 뷰티 체험관, 특산물 장터, 먹거리 촌, 복고풍 레트로 주막이 상시 운영되며 김 뜨기, 꼬마김밥 만들기, 옛날문방구, DJ부스상회, 옛날교복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가을의 낭만이 함께하는 대천해수욕장과 함께 김축제장에 오셔서 가족, 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많이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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