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만용사, 원소술사, 드루이드 등 직업 3종 일부 공개
사진=블리자드 홈페이지 캡처
블리자드는 1일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블리즈컨2019 행사에서 디아블로4와 오버워치2를 일부 공개했다. 시리즈마다 전세계 팬들을 열광시킨 디아블로였기에 보는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수밖에 없었다.
이날 공개된 디아블로4는 데모 버전이었다. 블리즈컨 현장서 일부 체험이 가능했다. ‘야만용사’, ‘원소술사’, ‘드루이드’ 등 3종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J. 알렌 브랙 사장은 “새로운 방식으로 세계꽌과 이야기를 확장함과 동시에 플레이어들이 사랑해 마지 않은 암울하고도 원초적인 디아블로의 게임 플레이로 돌아가게 돼 무척 기쁘다”고 설명했다.
아직 출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PC,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원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일인칭슈팅게임 오버워치의 후속작도 공개됐다. 기존의 윈스턴, 트레이서를 비롯해 새로운 세대의 영웅들이 추가됐다. 오버워치 또한 출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외에도 블리즈컨에선 하스스톤 최신 확장팩과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신규 확장팩이 공개됐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