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을 완벽하게 굳힌 백승호
사진=다름슈타트 페이스북
2일 오후 8시(한국 시각) 다름슈타트는 그로이터 퓌르트 원정 경기를 나서 분데스리가2 12라운드를 치렀다. 백승호는 팀의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7r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었다.
통계 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백승호는 경기 중 54번의 터치를 기록했다. 37번의 패스 중 28번의 패스를 정확하게 전달하며 76%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태클을 3번 시도해 1번 성공했고, 슈팅을 1번 때렸다. 또한, 팀의 전담 세트피스 키커로 나섰다.
백승호는 중앙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수 가담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36분에는 경고를 받았다. 주로 후방에서 전방으로 정확하게 패스를 전달하며 빌드업 기점으로 나섰다. 81분을 소화한 후 교체됐다.
백승호는 고군분투했지만, 팀은 3-1로 패배하며 2연승을 마감했다. 이번 패배로 다름슈타트는 리그 14위에 머무르게 됐다.
서정호 기자 tjwjdgh9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