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보령문화의전당 무대 올라…비트박스 세계 챔피언 마이티 협연
보헤미안 포스터. 사진=보령시청
[보령=일요신문] 이상원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오는 21일 오후 7시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팝페라 그룹 컨템포디보와 함께하는 ‘보헤미안’ 공연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5인조 남성 중창단 컨템포디보, 비트박스 세계챔피언 마이티, 12인조 앙상블 머드오케스트라가 함께해 아카펠라와 힙합, 클래식의 크로스오버 공연이 마련된다.
지난 2015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기념 공연으로 데뷔한 이후 연간 100회 이상의 공연을 해온 컨템포디보는 최근 채널A의 노래대결 프로그램 ‘보컬플레이’에서 MVP로 선정되며 얼굴을 알렸다.
이번 공연에서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로 다시금 주목받은 퀸의 노래와 보컬플레이에서 선보여 관객들에게 호평받은 곡을 비롯, 마이티와 함께 영화 OST와 ‘오페라의 유령’ 메들리 등을 선보인다.
클래식 명곡으로 오프닝을 여는 15인조 앙상블 머드오케스트라는클래식과 영화 및 드라마 OST 음악을 펼친다.
이번 공연 예매는 5일 오후 1시부터 보령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 좌석 7000원으로 1인 2매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보령문화예술회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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