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부경본부 임직원들이 봉사활동 하는 모습.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정형석)는 지난 10월 31일 자매결연 마을인 경남 함안군 악양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정형석 본부장을 포함한 본부 직원 125명의 봉사단은 악양마을을 방문해 300만원 상당의 비료 지원품 전달식을 가졌다.
행사에 이어 마을회관 주변 환경미화 및 진입로 정비 작업에 나섰다.
한편 마사회 부경본부는 복지시설 방문이나 물품 전달과 같이 일반적인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한 재활승마, 지역 아파트 주민 대상 무료승마 등 말산업에 특화된 봉사활동도 지속 시행해오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을 총괄 진행한 정형석 본부장은 “앞으로도 재능기부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말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부경 재난대응 안전훈련에서 소방관이 관람대 화재를 막는 모습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정형석)는 지난달 10월 31일 렛츠런파크(경마공원) 관람대 일원에서 대규모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해당 훈련에는 김해서부소방서, 마사회 임직원·협력업체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훈련은 경마고객이 운집하는 관람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화재상황에 대비한 실전능력 함양에 초점을 맞췄다.
부경본부는 갑작스런 지진발생에 따른 경마 관람대 1층 외곽구역의 화재재난을 가상상황으로 설정했다.
특히 신속한 재난복구 완료를 위해 소방차·구급차 현장 출동 후 화재진압·인명구조 훈련을 펼쳤다.
정형석 부경 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렛츠런파크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경마를 즐길 수 있도록 위기대응능력을 높이고 재난대응체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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