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 이경애 샘물지역아동센터장, 장성우 한국중부발전(주)인천발전본부장,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사진제공=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국중부발전(주)인천발전본부(본부장 장성우)가 26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명환)에 기부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인천발전본부가 대기질 개선을 위한 대기오염물질을 감축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인천시 서구 지역아동센터 4곳의 친환경 보일러 교체 및 공기청정기 보급에 쓰이게 된다. 또한 서구 저소득 가정 친환경 보일러 교체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장성우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장은 “공기업으로서 당연히 환경개선과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 인천발전본부는 친환경 경영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명환 인천공동모금회장은 “중부발전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를 발판으로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과 저소득가정이 좀 더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공간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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