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괴팍한 5형제’ 캡처
5일 방송된 JTBC ‘뭐든지 줄세우는 괴팍한 오형제’는 시청자 의뢰로 들어온 ‘핫팩을 붙이는 최고의 부위’에 대해 토론했다.
서장훈은 “전 추위에 강한 타입이다. 자주 사용하진 않지만 굳이 선택하라면 손을 택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박준형은 서장훈의 손을 덥석 잡으며 “손이 차네”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때 김종국이 “사실은”이라며 “난 어릴 때 옷을 안에 넣는 걸 싫어했다. 아저씨 같잖아. 그런데 이걸 넣고 빼는게 온도 차이가 너무 난다”고 말했다.
그런데 승관, 이진혁이 옷을 이미 넣어 입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목덜미, 손, 발, 등, 배에 각자 핫팩을 붙이고 테스트에 나섰다.
시간을 보내는 동안 ‘인생에서 가장 추웠던 경험’을 털어놨다.
이진혁은 “한겨울 물 위에서 춤을 추며 뮤직비디오를 찍었다. 바지가 얼어 타는 불 난로 속에 발을 넣어버렸다. 너무 추웠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