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부산권 LINC+ 연합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및 수기공모전 단체사진
‘2019년 부산권 LINC+ 연합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및 수기공모전’이 지난 6일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건학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사업(LINC+) 부산권 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들어 3회째를 맞이하며 캡스톤디자인 부문과 수기공모 부문에서 총 15개 대학 60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의 장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 경성대학교 LINC+사업단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와 수기공모전등 2개 부문에서 대상(부산시장상), 최우수상 그리고 우수상 수상자를 각각 배출했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부문에서는 경성대학교 지역문화융합콘텐츠전공의 부귀영화팀(윤규희, 이남경, 노현진, 송현주, 윤인용, 이석현, 윤효익, 최진혁, 정채무-이상 연극영화학부, 최지원-글로컬문화학부) 학생들의 ‘부산 컬쳐플렉스 단편영화 제작’이 선정돼 대상(부산시장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그리고 수기공모전 부문에서 김하람(메카트로닉스공학과) 학생의 ‘부딪혀라, 도전하라’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정화조팀의 신창헌, 박지훈, 오승율(이상 전자공학과) 학생들의 ‘로봇 공기청정기’가 캡스톤디자인 부문 우수상에 선정됐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부문 대상 수상팀의 지도교수이자 배우인 경성대학교 이인혜 교수는 “대상까지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그동안 열심히 작업해준 학생들에게 무한한 찬사를 보낸다. 부산의 15개 대학이 참여한 뜨거운 현장 분위기 속에서 부산권 LINC+사업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 앞으로 우리 대학의 강점인 인문예술분야의 혁신적 산학협력 모델개발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감회를 밝혔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부산권 LINC+사업협의회장 성열문 교수(경성대 LINC+사업단장)는 “부산권 LINC+사업 협의회에서는 매년 LINC+사업 참여 학생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발굴된 성과물을 공유하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왔다. 특히 올해는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와 추가로 수기공모전을 신설해 성과 경연의 폭을 넓혔고, 공개투표 방식으로 평가의 공정성과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나름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사업단 간의 교류와 발전은 물론, 15개 대학 사업단과 부산광역시가 더욱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으면서 지역 발전에 일조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웰니스관광빅데이터 연구팀, 추계학술대회 ‘대상’ 및 ‘2019 최우수학자상’ 수상
학술대회 경성대 수상자들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웰니스관광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학선 교수) 연구팀이 ‘2019 (사)한국외식경영학회 제43차 추계학술대회’에서 대상(Best Paper)을 수상했다.
지난 7일 신한대학교에서 ‘글로벌 저성장시대의 외식상업 활성화방안’을 주제로 개최된 이날 학술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후원하고 ㈜한국외식정보, ㈜HKC와 호치킨 등이 공동주관했으며, 전국에서 27개의 연구팀이 참가했다.
웰니스관광빅데이터 연구팀은 연구발표 부문에서 ‘온라인 리뷰 분석을 통한 커피전문점의 선택속성와 만족도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우수한 성과를 거뒀으며, 연구 발표에는 김학선 교수 외 반현정(박사과정), 조아라(박사수료)가 참여했다.
이번 논문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Tripadvisor(트립어드바이저)에 게시된 서울지역 커피전문점에 대한 리뷰를 수집해 정성적 분석과 정량적 분석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커피전문점 소비자의 주된 관심사와 인식을 중심으로 중요한 선택속성을 도출했다.
이어 커피전문점 선택속성이 고객 만족도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분석해 마케팅 전략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했다. 이는 향후 지속적인 커피 산업의 성장을 위한 소비자의 니즈를 실증적으로 보여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더불어 연구를 지도한 김학선 교수는 외식경영분야에서 연구업적이 탁월하고 연구 성과의 우수성이 인정돼 (사)한국외식경영학회에서 선정하는 ‘2019년 최우수학자’로 선정됐다.
‘2019년 최우수학자상’과 연구발표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김학선 교수는 “2016년 국내외 최초 웰니스관광 산업에 특화된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연구소를 개소해 꾸준히 연구를 수행한 결과라 생각한다. 향후 연구에는 감성분석방법을 도입해 더욱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전했다.
#전기차 실습 통한 가상기업 교육 프로그램 실시
경성대 실습수업에 사용될 트위지 차량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기계자동차공학전공(기계메카트로닉스공학부)은 최근 자동차 산업이 4차산업 혁명과 친환경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따라 전기 자동차로 빠르게 개편됨에 따라 전기자동차 교육을 선도하고자 자율제어, 전기차량 등 다양한 기자재 도입과 교육과정을 개발해 실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여름방학에 이어 이번 동계방학 계절학기 때도 교육부의 대학혁신사업이 지원하고 있는 경성대학교의 특화 프로그램인 가상기업 기반 사회 진출 교육과정 중 ‘전기자동차실무’ 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계절학기 수업에는 르노삼성자동차 부산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한 전기자동차 트위지(TWIZY) 및 관련 기술 자료를 수업에 도입함으로써 전기 자동차에 대한 한층 현장감 있는 실무교육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트위지(TWIZY)는 미니멀 라이프에 적합한 2인승 전기차량이며,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서 미래 전기차량의 발전방향에 영감을 줄 수 있는 혁신적인 디자인의 차량이다. 내부 또한 필수적인 기능을 고루 갖추고 있어서 전기차량을 처음 입문하는 학생들이 실습하기에게는 최적의 차량이다.
경성대 기계자동차공학전공은 기계공학과 자동차공학에 대한 전문지식, 협업능력, 글로벌 역량 등을 갖춘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IDEA 교육과정을 구축해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LINC+사업, 대학교육혁신사업 등의 지원으로 자작차, 자율제어, 드론 동아리 등 다양한 비교과 과정을 운영해 국제 자작차 경진대회 전기자동차 부문 대상인 국토부 장관상 수상 및 전국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 디자인 부문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국내 전기자동차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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