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캡처
14일 방송된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45~46회에서 오민석은 조윤희 가족과 시간을 보냈다.
집으로 돌아오던 도중 오민석은 조윤희, 윤박이 나란히 걸어가는 모습을 봤다.
조윤희는 “이렇게 살아도 괜찮다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어”라고 고백했다.
윤박은 “그래, 그렇게 살자”고 답했다.
조윤희는 “나 누구랑 다시 결혼할 생각 없어”라고 말했다.
윤박은 “그럼 그렇게 하면 되지. 천천히 그런거 생각하지 말고 살자”고 답했다.
조윤희는 “죄책감이 들어. 죄 짓고 있는 느낌이야. 며칠 전만 해도 너랑 있어도 떳떳했는데 지금은 식구들이 볼까봐 조마조마해”라고 말했다.
윤박은 “내가 네 속도에 맞출게. 네가 멈추라고 했으면 멈출거야. 내가 널 무너뜨리진 않을거야”라고 말했다.
그때 오민석이 나타나 조윤희를 보내고 윤박에게 “데려다 주겠다. 차에 타라”고 말했다.
윤박은 순순히 응했고 두 사람은 한강에서 대화를 나누게 됐다.
두 사람은 조윤희를 사이에 두고 티격태격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