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유능한 정치’로 ‘동래부활’ 약속
예비후보 등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박성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대변인(전 동래구지역위원장)은 17일 오전 9시 동래구 선관위에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박성현 에비후보는 “지난 39년 동안 동래가 왜소해지고 정체된 것은 부패하고 무능한 정치 때문이었다. 깨끗하고 실력 있는 국회의원이 돼서 부산정치와 동래를 함께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어 “동래부활 프로젝트의 매니저가 되겠다. 동래가 다시 부산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그동안 재선 삼선 이상 국회의원이 동래에 있었지만, 그들이 동래를 위해, 동래주민들을 위해 무슨 도움이 됐는지 주민들은 알지 못한다.”며 “선거운동을 통해 동래 주민들의 삶에 도움이 될 후보는 박성현이라는 것을 알리겠다”고 선거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박성현 후보는 이날 오전 후보등록 후 충렬사에 헌화-참배하고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먼저 동래향교, 보훈단체, 노인회를 찾아 지역 어른들에게 인사하고 깨끗하고 정정당당한 선거운동을 다짐한 후 동래 시장 상인들에게 출마인사를 전했다.
박성현 예비후보는 동래중학교와 동인고등학교를 거쳐 부산대학교 법학과에 진학했으며, 대학 재학 당시 총학생회장을 지냈다. 최종 학력은 미국 하워드대학교 로스쿨 석사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 한국자산관리공사 비상임이사,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오륙도 연구소 부소장 등의 약력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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