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올 5월 일반직 공무원 약 3000여명이 참가한 ‘제14회 한마음체육대회’에서 저소득층 자녀 돕기 모금 수익금으로, 연말을 앞두고 도내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학생들에게 추운 겨울 방한복(패딩) 50벌(7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노사는 2013년부터 김장 나누기와 사랑의 이불을 전달하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면승 위원장은 “공무원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경북교육청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학생에게 나눔의 기쁨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나누는 우리 모두의 마음이 지역사회의 관심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미래의 꿈을 펼쳐나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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