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캡처
단돈 7000원으로 메인 메뉴를 시키면 또 다른 메뉴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곳이 있다.
대구 서문시장에 위치한 한 식당. 36년 주인장 내공이 담긴 매운 갈비찜은 마늘이 듬뿍 들어가 있어 그 알싸한 맛이 식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매일 들어오는 국내산 돼지에 엄나무, 황기, 감초 등 한약재와 특별 재료인 무말랭이를 넣어 만든 간장양념에 재웠다는 돼지갈비는 잡냄새가 없을뿐더러 극강의 부드러움을 자랑한다.
갈비찜을 시키면 환상의 하모니를 이룬다는 청국장을 덤으로 제공한다.
신선한 콩을 매일 8시간씩 삶아 72시간을 숙성하여 직접 띄운 청국장으로 정성스럽게 찌개를 끓여낸다.
두 번째 슬기로운 외식 맛집은 순천에 위치한 돼지국밥집. 26년 주인장 내공이 담긴 국밥에 누룽지로 만든 특제 양념장이 구수함을 더한다.
또 2인 이상이 국밥을 주문할 경우 푸짐한 돼지수육은 서비스다. 덤으로 주는 수육이지만 특별히 순천 도축장에서 받은 신선한 돼지로 매일 새벽 5시부터 고기를 삶는다.
한편 이날 ‘먹고만 갈게요’ 코너에 입소문만으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따귀침과 을지로 닭곰탕 및 닭무침 노포 식당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