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국새해알몸마라톤대회’ 출발장면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2020 전국새해알몸마라톤대회’가 오는 5일 오전 9시30분부터 대구 두류야구장에서 열린다.
혹한의 추위를 알몸으로 이겨내는 이번 마라톤대회는 매년 첫 번째 일요일 열리며 올해 13회째를 맞는다.
이번 대회에서는 동호인 1088명이 두류공원 주변 5㎞와 10㎞를 달린다. 여자는 자유복장, 남자는 상의를 벗고 참가해야 한다.
구간은 두류야구장→2․28기념탑→두류공원네거리→문화예술회관 입구→두리봉삼거리→대성사삼거리→두류테니스장 입구→이랜드 입구 사거리→ 2․28기념탑으로 돌아오는 5㎞ 코스를 순환한다.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과 메달, 기록증이 주어지고 1위 20만원, 2위 15만원, 3위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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