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무식 갖고 기념촬영하는 김포시의회 의원들. (사진제공=김포시의회)
김포시의회가 1월 월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김포시의회)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는 2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시무식과 월례회의를 진행하는 등 새해 들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무식에서는 김종혁 부의장이 대표로 시민에게 헌신봉사를 다짐하는 ‘김포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을 낭독했다.
신명순 의장은 신년사에서 “모두 마음을 나누고 지혜를 모아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지역의 갈등을 해소하며 건강한 김포시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열린 월례회의에서는 ‘연말연시 행사 참석 등 공직선거법’ 안내와 ‘2020년 연간 회기운영계획’, ‘제197회 임시회 운영 일정’, ‘행정사무감사 일정’ 등을 협의했다.
김포시의회는 시 기획담당관으로부터 ‘김포시 상징물 조례’ 개정과 관련해 ‘도시 브랜드 개발 추진 사항’과 ‘김포도시공사 개발사업 의회의결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또한, ‘시의회 청사 신축 진행상황’,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의회의결 문제점 및 개선방안’, ‘대곶(E-City) 경제자유구역 선정 제외에 따른 대책’에 대해 관련 부서의 보고를 받고, 추후 협의하기로 했다.
김포시의회는 오는 30일부터 9일간 제197회 임시회를 열어 시정업무보고와 결산검사위원 선임,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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