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관계자들과 21대 총선 민주당 대구 예비후보들이 3일 오전 국립신암선열공원 합동참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3일 오전 10시 국립신암선열공원 합동참배에 이어 당사에서 신년 단배식을 열었다.
이날 단배식에서는 남칠우 시당위원장과 각 지역위원장, 상무위원, 상임고문 및 고문단, 지방의원, 총선 예비후보 등 100여명이 참석, 2020년 총선 승리 결의를 다졌다.
남칠우 위원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2016년 총선을생각해 보면 민주당 국회의원 한 명도 없었지만, 지금은 김부겸·홍의락 의원을 비롯해 5명의 시의원과 47명 기초의원이 있다. 하나로 뭉쳐 단합해 나간다면 결코 대구시민들이 우리를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민주당이 어떤 힘을 갖고 어떤 모습을 보일지 지켜봐 달라. 하나로 힘 모아 새로운 대구, 새로운 나라를 여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의락 의원은 “대구는 변화하고 있다. 의연하게, 담대하게 시민을 믿고 우리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 기죽지 말고 용기를 갖고 같이 승리의 길로 가자”며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한편, 이날 단배식에는 이재용(중남구), 서재헌(동구갑), 이승천(동구을), 이상식(수성을), 권택흥(달서갑), 김위홍(달서을), 허소(달서을) ▲김대진(달서병), 정정남(달서병) 예비후보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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