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트와이스 지효가 부적절한 단어를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지효는 V앱 트와이스 채널에서 “제가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무대 중간에 못 나왔었던 날이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자꾸 관종같은 분들이 웅앵웅 하시길래 말씀드리는데 그냥 몸이 아팠다. 저격거리 하나 있어서 재밌으셨을 텐데 내가 몸이 아픈 걸 어떻게 할 수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앞서 트와이스는 지난달 2일 일본 나고야 돔에서 열린 ‘MAMA’에 참석했다. 지효는 팀원들과 함께 시상식에 있었으나 잠시 자리를 비웠다.
트와이스가 여자그룹 상을 받기 위해 무대에 올랐을 때도 지효는 없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효는 이 부분에 대해 해명했지만 사용한 단어들에 비판이 일고 있다. 팬들에게 ‘관종’ ‘웅앵웅’ 등의 단어를 사용한 것이 적절치 않다는 것.
특히 ‘웅앵웅’은 인터넷상에서 여혐 단어인 ‘쿵쾅’과 비슷한 뜻인 남혐 단어로 사용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