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FT홀딩스 통해 1조 1900억 원에 인수…“모빌리티 사업으로 진출·확장할 것”
SKC는 6일 동박 제조업체 KCFT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에 있는 SK 서린빌딩. 사진=고성준 기자
SKC의 종속회사 SKCFT홀딩스는 이날 KCFT 주식 100%를 1조 1900억 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취득 주식 수는 1913만 9160주다.
취득 목적은 “사이저블(상당한) 성장이 가능한 모빌리티 사업으로 진출 및 확장”이라고 밝혔다.
SKC는 SK그룹 계열사로 화학, 소재, 전자재료, BHC(화장품 원료 등)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SKC의 최대주주는 지분율 41.0%의 SK(주)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