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모습
사천시가 지난 7일부터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2020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농업인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새해농업실용교육은 벼, 콩, 고추, 단감, 토양관리, 친환경, 마케팅 등 19개 품목에 대한 전문기술 교육과정으로 이뤄져 있으며, 20일 현재 당초계획의 140%를 상회하는 1,026명의 농업인들이 참여했다.
특히 7일 실시한 주요농업시책 및 농업인건강관리교육에서는 당초 70명 계획인원에서 약 290여명이 참석하여 계획대비 414% 교육생들이 참여했다. 9일 실시한 친환경농자재 교육은 직접 실습교육을 병행함으로써 농업인들의 호응도가 가장 높았다.
이후 일정으로는 △식량(벼, 고구마) △원예(단감, 딸기, 고추, 특용작물) △농업경영(직거래마케팅, 농업세무) △기타(농약안전사용, 농기계안전) 등 10개 품목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품목 교육이 편성돼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며 “농업인들에게 더 많은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시 홈페이지 > 농수산/체험 > 농업교육안내 > 농업인교육’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사천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내달 7일까지 계속된다.
#설 명절 맞아 기초연금 정책 홍보 나서
사천시는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올해부터 달라지는 기초연금 정책에 대해 모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지난 1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기초연금 개정안은 기존 소득 하위 20%에 지급되던 기초연금 월 30만원을 올해부터 소득 하위 40%까지 확대해 지급토록 하고 있다.
기초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선정 기준도 기존 단독가구 소득인정액 월 137만원, 부부가구 월 219만2천원에서 올해부터는 단독가구 148만원, 부부가구 월 236만8천원으로 대폭 확대해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기초생활안정과 소득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로운 복지정책에 대해 시민들이 쉽고 빠르게 알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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