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근 본부장 임시 대표로 거론…서진석 대표 “발전의 토대를 새로운 리더십에 넘길 것”
서진석 EY한영 대표가 중도 퇴진했다.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EY한영 사무실. 사진=일요신문DB
서 대표의 임기는 2021년 3월까지로 임기가 1년 이상 남아있었다. 서 대표는 “법인의 목표인 비전 2020을 달성하기 위해 지난 5년간 쉼없이 달려왔다”며 “2020년 이후 발전의 토대를 새로운 리더십에 넘기고, 이제 또 다른 세계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EY한영은 오는 12일 긴급 사원 총회를 열 계획이다. 총회에서는 서 대표의 퇴임 관련 대책을 논의하고, 임시 대표를 선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용근 EY한영 감사본부장이 임시 대표로 거론된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