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는 오는 2월 18일(화)부터 26일(수)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6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한다. 사진은 본회의장에서 의결을 하는 이정우 의장.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양평군의회(의장 이정우)는 오는 2월 18일(화)부터 26일(수)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6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박현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 하남 ~ 팔당 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의결하고,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를 운영하여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며, 제2차 ~ 제5차 본회의에서는 2020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할 계획이다.
2월 19일(수)에 개최되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조례안·동의안 등 9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며, 주요 안건으로는 ▲ 양평군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의 군수발의 조례안과, ▲ 양평군 두물머리 관광안내소 민간위탁 동의안 등 2건의 동의안, ▲ 양평공흥2지구 군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등) 결정안 의견제시의 건등 2건의 의견제시의 건과, ▲ 2020년 ~ 2024년도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의 건 등 2건의 보고의 건이 있다.
또한, 20일(목)부터 25(화)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각 부서 및 읍·면의 2020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하며 양평군정 전반에 대한 종합적이고 면밀한 검토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정우 의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많은 불안과 어려움에 처해 있는 요즘, 군민과 의회, 집행부가 함께 노력 한다면 이번 위기도 슬기롭게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번 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그동안 민원 현장에서 청취한 주민의 의견이 정책이 반영 되었는지, 계획한 사업들이 주민의 뜻에 합당한지, 주민의 입장에서 면밀한 검토와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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