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양평 단월중학교 여자축구부 발전기금으로 1천만원 기탁
반도체 부품 세정&코팅 전문기업 ㈜싸이노스(대표 조철형)는 지난 12일 양평군 단월중학교 여자축구부 발전을 위한 체육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반도체 부품 세정&코팅 전문기업 ㈜싸이노스(대표 조철형)는 지난 12일 양평군 단월중학교 여자축구부 발전을 위한 체육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단월중학교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조선행 단월면장, 조철형 ㈜싸이노스 대표, 단월중학교 최지애 교장, 정인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양희주 체육회상임회장, 단월중학교 여자축구부 지석민 감독, 양평단월고로쇠축제 여용수 추진위원장, 단월중학교 여자축구부 선수들이 참석했다.
조철형 대표는 단월면 덕수1리 출신으로,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기탁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단월중학교 여자축구부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단월중학교 최지애 교장은 “지원이 부족한 축구부에 고민이 많았는데 발전기금을 통해 선수양성에 힘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우리 축구부가 전국 3위를 넘어 1위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월중학교 여자축구부는 2012년 창단해 지난해 제27회 전국 여왕기 여자축구대회에서 중등부 3위의 성적을 올리는 등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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