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전시 서구 도안동 옥녀봉네거리에서 SUV차량이 4중 추돌 후 넘어져 있다. 남윤모 기자
[대전=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15일 낮 12시45분깨 대전 서구 도안동 옥녀봉 네거리에서 SUV 차량과 승용차, 버스 등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A(42)씨가 몰던 SUV 차량이 신호대기 중이던 그랜저와 시내버스를 연달아 들이받고 충격으로 넘어지면서 일어났다.
이 사고로 넘어진 차량에 갇혀 있던 A씨를 비롯 그랜저와 버스 운전자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도안동로 유성 방향으로 달리던 SUV가 교차로에서 갑자기 교통섬(보행자 보호구역)을 지나 신호대기 중인 차들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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