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몸’ 스터리지의 유력 행선지는 아스톤 빌라
사진=트라브존스포르 공식 페이스북
트라브존스포르가 지난 2일(한국 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스터리지와의 결별 소식을 알렸다.
트라브존스포르는 지난 여름 큰 기대를 품고 리버풀의 공격수 스터리지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스터리지는 올 시즌 잦은 부상 탓에 11경기 4득점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기대 이하의 활약임은 분명하지만 실패작이라고 단정지을순 없는 상황이다.
그러던 중 최근 프리미어리그 강등권에서 허덕이고 있는 아스톤빌라가 스터리지에 러브콜을 보냈다. 마침 스터리지 역시 잉글랜드 복귀를 희망하고 있었다.
이에 트라브존스포르는 스터리지와 상호 계약 해지 수순을 밟게 됐다.
한편 ‘자유의 몸’ 스터리지의 차기 행선지는 큰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아스톤 빌라가 유력한 상황이다.
김형돈 객원기자 rlagudehs94@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