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시장 “개인의 안전수칙을 완벽하게 지킨다면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 강조
조광한 남양주시장
[일요신문]김장수 기자=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센터장 박부영)는 3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석시가지 거리 방역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는 지난 29일 개최된 긴급회의에서 논의한 ‘코로나19 대응 민간단체 자율방역 계획’의 일환으로, 기관단체장들이 한마음으로 추진했다.
방역활동은 화도읍 주민자치위원회 및 이장협의회(200여 명)의 주도하에 4개조로 나뉘어 화도읍사무소를 시작으로 롯데슈퍼, 마석5일장, 화도도서관을 거쳐 창현초등학교사거리까지 거리 곳곳을 소독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화도읍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참여해 준 기관ㆍ단체, 이장협의회와 화도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 방역을 하는 과정에서도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개인의 안전수칙을 완벽하게 지킨다면 우리 모두가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용완 이장협의회장은 “언제 어떻게 확진자가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방역은 끝이 없다. 항상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힘을 합쳐 방역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거리자율방역활동을 위해 화도농협·화도새마을금고·화도체육회에서는 압축분무기 300개를 지원했으며, 주민자치위원회·기관단체협의회에서는 소독제 300개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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