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동 근무 직원들은 재택근무 실시, KBS “세부정보는 추가 공개 예정”
KBS비즈니스 소속 직원 1명이 10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을 통보받았다.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 사진=박은숙 기자
앞서 10일 오전, KBS는 확진자 발생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로 해당 직원 담당구역이었던 누리동 B1~2층과 신관 2층에 대한 방역을 실시한 바 있다. 10일 저녁에는 누리동 3~4층 및 신관 전체에 대한 추가 방역을 실시했다.
누리동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KBS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확진 판정 직원의 정확한 이동동선 등 세부정보는 방역당국의 확인 등을 거친 후 추가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