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생생정보’ 캡처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경기 고양시에 자리한 닭장작구이 전문점이다.
빈틈없이 속을 꽉 채운 닭은 장작으로 구워 속은 촉촉하고 겉은 바삭한 ‘반전 매력’을 가졌다.
통닭구이 맛의 핵심은 참나무다. 원목을 절단 후 도끼로 나무를 패서 닭을 구워준다.
한 달에 쓰는 양만 10톤에 이른단다.
3단계에 걸쳐 구워낸 닭은 철판에 올려 통닭을 끝까지 따뜻한 상태로 먹을 수 있도록 한다.
이어 찾아간 곳은 강원 춘천시로 이곳에서는 항아리 닭갈비를 맛볼 수 있다.
신선한 닭고기는 항아리에 넣어 24시간 숙성을 시켜준다. 잡내를 제거하고 육즙을 가둬주는 역할을 한다.
20여 가지 채소를 유기농으로 직접 재배해 건강과 맛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마지막 음식은 종로 닭한마리탕이다.
끓이면 끓일수록 깊어지는 국물 맛과 촉촉하고 부드러운 고기 맛에 두 번 반한다.
여기에 빨간 소스까지 곁들이면 환상의 궁합을 이룬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