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노는 벤치 대기
사진=리버풀 공식 페이스북
안필드에서 반전을 노리는 리버풀 클롭 감독의 선택은 헨더슨의 복귀였다.
리버풀의 최전방에는 변함 없이 ‘마누라’ 트리오가 가동됐다. 피르미누가 중심을 잡고 좌우에는 살라, 마네가 나섰다.
챔벌레인, 바이날둠, 헨더슨이 중원을 지켰고 아놀드, 고메즈, 반다이크, 로버트슨이 수비진을 구축했다.
마지막으로 아드리안 골키퍼가 장갑을 꼈다.
리버풀은 지난 1차전 당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0-1 석패를 기록했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원정 다득점 원칙이 적용되기 때문에 알리송 골키퍼의 공백을 메워 무실점을 목표로 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한편 리버풀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챔스 16강 2차전 경기는 오는 12일 새벽 5시(한국시간) 안필드에서 열린다.
김형돈 객원기자 rlagudehs94@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