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지식기반산업용지 잔여용지 분양 일정 계획대로 진행

사업설명회는 미개최…용지 분양 지침 책자는 사전 신청자에게 우편 발송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지식정보기반산업용지 조감도.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지식기반산업용지 잔여용지 분양 일정을 계획대로 진행할 방침이다. 다만, 사업설명회는 코로나19의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17일, 과천시는 이 같이 밝히며 “분양 공고는 예정대로 오는 30일 진행된다”고 전했다.

또한 “사업설명회 취소에 따라 용지 분양 지침 책자를 사전 신청자에 한해 우편 발송하기로 했다”며 “해당 책자의 우편 발송 신청은 과천지식정보타운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입주 희망 기업에 대한 참가의향서를 접수는 오는 4월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이 되는 대상 용지는 6곳, 4만 4000㎡로, 4차 산업 핵심 분야인 IT, BT분야 우수기업과 이와 연계한 대학 산학협력단 유치를 위한 산학협력용지 1곳, 관내 기업 전용용지 1곳, 지식기반산업용지 4곳이다. 용지별 규모는 3000㎡에서 1만 4000㎡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공급된다. 

한편, 과천지식정보타운의 분양대행을 맡고 있는 경기도시공사에서는 6월 말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 및 평가하며, 과천시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분양대상자를 7월 중 확정한다. 이후, 협상을 통해 과천시와 분양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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