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이 18일 관내 공사현장을 찾아 해빙기 취약시설의 재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일요신문=광주] 이백상 기자 = 광주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 실태를 파악하고 해빙기 취약시설의 안전점검을 위해 현장방문에 나섰다.
이번 현장방문은 18일부터 19일까지 2일 동안 6개 현장을 방문해 공사물품 및 자원의 지역업체 연계, 일자리 창출 등의 지역경제 챙기기 실태를 점검하고 신속한 사업집행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해빙기 취약시설의 재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신동헌 시장은 송정지구 및 광주역세권 도시개발 사업현장과 오포 고산1지구 주택건설 사업지를 방문했으며 2일차인 19일에는 시청사 진입도로 확·포장 공사 현장과 경안 하수처리장, 곤지암 지역의 인허가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신 시장은 “관내 생산품과 장비, 인력 등을 최우선으로 활용하고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안정화에 적극 노력해 달라”면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사소한 부주의가 안전사고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현장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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