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TV] 박형준 미래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이 “공식 유튜브 방송에서 부적절한 발언이 나온 것에 대해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깊은 유감과 함께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거전략대책회의에서 “전국 각지에서 우리 후보들이 열심히 잘 싸우고 있는데 이런 말 한마디가 선거 판세를 좌우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며 이같이 사과했다. 전날 통합당 공식 유튜브채널인 ‘오른소리’의 ‘뉴스쇼 미래’ 방송에서 진행자 박창훈씨는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어느 교도소든 친환경 무상급식이 제공된다”며 “무상급식을 몇 십 년 드시고 싶으신 건가”라고 말해 논란을 키웠다. / 최준필 기자 choijp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