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검사 음성 판정 이후 정밀검사…귀국 후 자가 격리
공오균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 코치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 사진=대한축구협회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속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는 공 코치가 유전자증폭 검사(PCR)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으며 한국에 돌아올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 코치를 포함해 신 감독, 김해운 수석코치, 김우재 코치, 이재홍 피지컬 코치 등 한국인 코칭스태프들은 지난 3일 자카르타 병원에서 코로나19 신속 검사를 받았다. 이 검사에서 공 코치는 홀로 양성 판정을 받아 귀국한 다른 인원과 달리 인도네시아에 남았다.
인도네시아에 홀로 남은 공 코치는 폐 엑스레이 촬영, 혈액 정밀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수일이 걸렸다.
결국 받아든 결과는 음성이었다. 공 코치는 신 감독 등과 마찬가지로 곧 귀국할 예정이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