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다음달 9일로 연기됐던 ‘2020년 제1회 검정고시’가 같은달 23일로 추가 연기됐다.
대구시교육청 등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이같은 방침을 20일 밝혔다.
이번 추가 연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방침에 따른 것이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전국에서 3만 3963명이 96개 시험장에 나뉘어서 시험을 치를 예정이었다. 대구는 7개 시험장에서 1999명이 시험을 치르게 된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향후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일정도 재조정 될 수 있다”면서도 “이번 변경 사항에 대해서는 시도교육청 홈페이지나 개별 문자를 통해 자세히 안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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