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생방송 투데이
식사시간이면 삼삼오오 모여드는 손님들로 가득차는 종로의 한 카레 전문점.
그런데 막상 나온 음식의 모양새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카레의 모양이 아니라 손님들도 당황하기 일쑤다.
마치 햄버그스테이크처럼 생겼는데 물이 들어가지 않아 고체형태를 하고 있다.
비벼 먹지 않고 밥 위에 카레를 얹어 먹는 방식으로 먹으면 응축된 감칠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들이 카레에는 총 12가지 이상의 재료가 들어간다.
모든 재료가 합쳐져서 풍미를 내기에 어느 하나도 빼놓을 수 없단다.
버터와 양파를 갈색으로 변할 때까지 볶고 고기도 다져 볶는다.
카레의 지감을 위해 모든 재료를 잘게 다지는 것이 포인트다.
한편 이날 ‘먹킷리스트’에는 어복쟁반이, ‘자족식당’ 거제 생 멸치 등이 소개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