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농촌, 현장에서 만나는 지도사업 시행
농촌일손돕기 지원
[일요신문]김장수 기자=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4개조로 나누어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현장에서 만나는 농촌지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일손돕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촌인력이 부족한 농업현장 지원으로 영농위기를 극복하고자 4월에 집중된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작업내용 선정과 직원 분산지원으로 다수의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한다.
특히 요즘 농업현장에서는 볍씨 파종작업과 못자리설치, 비닐씌우기, 모종 이식 등 본격적인 영농이 이루어지고 있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작으나마 힘을 보태고자 추진했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변상수)는 “전 직원이 일손돕기를 통해 농가현장에서 느끼는 애로 사항을 직접 듣고, 몸으로 체험하면서 현장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를 갖고자 하며 앞으로도 농업인들과 함께하는 농촌지도사업을 발굴해 지역농업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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